(SR5) UPDATED -> Sony will launch a new camera on November 18!(SonyAlphaRumors.com)
요점 정리. "소니알파루머 사이트의 절대적으로 신뢰할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소니가 11월 18일 새 카메라를 내놓을 것이라고 한다. 새 카메라는 새 Exmor 센서를 사용하며, 풀 HD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이 카메라로 소니는 파나소닉 GH1에 대항할 생각이다. 우리가 아는 것이라곤 소니가 GH1의 직접적인 경쟁기종을 내놓을 것이란 것 뿐이다. 동영상 녹화가 되는 첫 기종이 될 것이란 건 확실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미러리스인지 아닌지는 알지 못 한다."
"가장 미스터리한 점은 루머에 왜 4/3라는 단어가 언급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우리는 몇가지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1. 소니가 4/3의 리더인 파나소닉 GH1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이란 의미일 가능성 2. 소니가 4/3 사이즈 센서를 사용할 것이지만 독자 마운트를 쓸 가능성 3. 소니가 마이크로포서드에 참여할 가능성. 우리는 1번이 가장 현실성 있다고 생각한다."
한편 SLRCLUB에는 해당 루머에 대해 11월에 알파750이 발표될 것이며, 동영상 기능이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쪽의 정보는 미러리스는 아니며, 알파700의 직접적인 후계자로 새로운 비욘즈 엔진, 동영상 기능 등이 들어갈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루머 사이트에서 4/3라는 부분은 사이트 스스로도 밝혔듯 GH1을 언급하면서 나온 오류라고 생각됩니다. 또 11월 18일 발매라는 것도 다소 의문스럽습니다. 발매를 코앞에 두고 어떤 홍보나 프로모션도 없다? 아마도 18일 발매가 아니라 발표일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니가 벌써 미러리스 기종을 내놓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올해 소니 라인업을 보면 알파500/550 시리즈가 새로이 선을 보이긴 했지만 풀프레임은 알파900의 재활용인 알파850이 나왔을 뿐이고, 보급기는 다운그레이드 소리를 듣는 알파230/330/380이 나왔을 뿐입니다. 알파 시리즈 중 가장 경쟁력있다고 여겨지던 알파700은 단종되었기에 후속기 등장이 머지 않아 보였습니다. 올해 소니가 꽤 많은 바디를 선보였지만 정말 새 바디는 알파500/550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알파700의 공백이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알파750이 나올 것이고, 이제야 라인업 전체가 현대화되려는 상황에 새 규격을 내놓아서 물을 흐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저는 올해 말 나올 카메라는 미러리스보다는 알파750 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동영상 기능이 있지만 알파 마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봅니다.
어쨌든 이것이 알파750이라면 스펙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센서는 알파500/550에 채택된 1400만 화소 신센서일 것이 확실합니다. 새 비욘즈 엔진에 대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이미 소니는 알파500/550에서 이미지 프로세싱에 상당한 변화를 보인 바 있습니다. 새 비욘즈 엔진이란 것이 이걸 의미하는지 아니면 이것과도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것을 의미하는지는...기본적인 조작계나 레이아웃은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촬영의 편의를 위한 녹화버튼 정도의 추가가 예상됩니다. 요즘 중급기의 추세인 100% 시야율이나 방진방습도 되면 좋겠죠. 가장 시급한 부분은 AF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의 AF가 저급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충분히 좋다고도 하기 힘듭니다. 캐논 7D나 니콘 D300 정도의 동체추적 성능을 가진 새 AF 모듈이 요구됩니다.
동영상 기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습니다. 미러리스 시스템이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동영상 성능, 그 중 AF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기존 기종에 호환되지 않는 컨트라스트 AF 중심의 동영상용 렌즈를 추가로 낸다면 모르겠지만 말이죠.(캐논의 EF, EF-S 관계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화질 면에서는 판형의 우위와 축적된 동영상 기술 덕분에 상당한 수준을 기대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동영상 기능은 화질로만 따지면 5D Mk.2>7D>GH1>50D, 500D>니콘 정도로 여겨집니다. 촬영 편의성은 GH1>7D>기타 카메라들 정도로, 이 부분은 AF가 크게 관여합니다. 어쨌든 소니는 캐논과 파나소닉의 화질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메이커입니다. 펜탁스나 니콘은 근본적으로 축적된 기술상 이들을 따라잡기 쉽지 않습니다. 소니의 동영상 성능의 최대 관건은 기술수준이 아니라 막강한 캠코더 사업부와의 알력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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