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2014 독일GP 결승 by 계란소년


 올해는 대체 얼마나 재밌는 경기가 이어질 셈인지, 오늘도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사실 초반의 엄청났던 쓰리썸[...] 배틀 2개에 비하면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얌전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조마조마했습니다.

 오늘의 MVP는 단연 발테리 보타스라고 하겠습니다. 예선에서 해밀턴이 사고로 중도하차했다곤 하나 니코와 0.2초 차이까지 근접한 P2를 기록했고, 덕분에 결승에서 메르세데스 원투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그렇게 됐네요. 물론 해밀턴이 기어박스 교체로 그리드가 더 밀렸다든가, 프론트윙 손상이 있어 퍼포먼스가 완전하지 않았다든가 하는 점도 있었지만, 그러고도 메르세데스 원투가 당연해보이던 상황에 2스탑으로 해밀턴을 막아낸 것 자체가 대단하군요. 최근 3경기 모두 포디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마사는...기세도 보타스에 밀리긴 하는데 그것보다 운이 안 따라주는 게 너무 크네요. 피니시조차 힘들 정도니 원...

 그 외에 4위권 배틀은 알론소와 베텔의 싸움이 됐는데 중반까진 알론소가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가는 것 같았지만 타이어가 나빠진 상태로 너무 오래가는 바람에 마지막 슈퍼소프트 런으로도 베텔은 커녕 리카도 잡기도 버거웠습니다. 리카도는 조건으로 볼 때 알론소에게 쉽게 추월당할 것 같았는데 알론소가 허점을 보인 걸 잘 잡고 재추월해서 꽤 오랫동안 버텼네요. 후반부에 알론소 타이어가 바닥나자 다시 따라잡기까지. 라이브타이밍 기록으로 인터벌 0.0초를 기록했습니다. 소숫점 둘째자리 차이로 피니시 했다는 거죠. 최종기록에선 반올림 된건지 0.1초로 나왔군요.

 중후반부에 기억에 남는 거리는 이정도고, 초반 15랩 정도가 사실 제일 치열했습니다. 특히 헤어핀에서 3,4대가 동시에 뒤엉키는 상황이 연속적으로 벌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키미는 두번이나 접촉을 일으켰고, 특히 베텔-알론소 배틀 사이에 꼈을 때는 둘에게 치이는 안습한 리플레이도...그 외엔 빈손으로 돌아가지만 화려한 불쑈를 벌인 비얏과 시나리오 일레븐! 을 외치며 조용히 퇴근한 그로장 정도가 기억에 남는군요.

 포인트 면에서는 해밀턴의 저조한(?) 성적에 힘입어 니코가 다시 격차를 14포인트까지 벌였습니다. 하지만 아직 해밀턴 상대로는 전혀 안심할 수 없는 격차. 3위는 리카도가 됐는데 분명 레드불이 페라리보다 조금 더 낫긴 한데 윌리엄스가 치고 올라온 뒤부터 오히려 알론소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이라 이 싸움은 조금 길게 갈 거 같군요. 그보다는 5위의 보타스가 주목할 만합니다. 3위 리카도까지 15포인트 밖에 차이 안 나고, 현재 모멘텀이라면 2,3경기 내에 3위에 등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덩달아 베텔도 실버스톤에 이어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리카도에 밀리더니 탄력이 붙었는지 거의 비슷해진 느낌입니다.

 컨스트럭터는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을 거의 2배 앞서고 있고, 윌리엄스는 보타스의 분전으로 페라리를 앞섰습니다. 두 팀 모두 한명만 포인트를 획득했지만 보타스가 알론소보다 더 많이 주워담았기 때문에...페라리가 윌리엄스보다 딸리는데다 키미도 아직 본 실력을 못 내는 상황이라 페라리가 3위 자리를 탈환하긴 꽤 힘들겠습니다.

 다음 경기는 헝가리인데, 여기서 강한 드라이버라고 하면 역시 해밀턴이죠. 일단은 니코의 방어전이 될 듯 하지만, 최근 경기들이 그랬듯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법입니다. 특히 해밀턴이 신뢰성 문제를 더 많이 겪어왔고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음을 생각하면 말이죠. 메르세데스 독주가 끝을 모르고 이어지고 있지만 듀오의 싸움이나 그 뒤의 싸움은 전례 없을 만큼 치열해서 지루하지는 않군요. 알론소나 베텔이 챔프가 될 가능성이 없다는 점만 받아들이면 다른 팀 팬 입장에서도 즐거운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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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DS214 사용기3 - 씨게이트 NAS HDD 및 I/O 성능 테스트 by 계란소년


시놀로지 DS214 사용기1 - 개봉기
시놀로지 DS214 사용기2 - 설치

"본 사용기는 시놀로지/씨게이트로부터 제공 받은 제품을 사용했으며, 해당 제품 이외의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놀로지 사용기 진행에 있어 하드디스크는 별도로 씨게이트 쪽을 통해 제공받았습니다. 제공받은 하드의 모델은 ST4000NV000으로, NAS HDD로 브랜딩 되어있는 모델이며, 4TB 제품입니다.. 최근 NAS 이용이 늘어나고 NAS가 기존 PC와 다른 하드 이용 특성을 보이는 만큼 NAS용 하드들이 출시되고 있고, 씨게이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참고로 씨게이트의 일반적인 HDD 브랜드인 바라쿠다는 이 제품군에서는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씨게이트 NAS HDD라고만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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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놀로지 DS214 사용기2 - 설치 by 계란소년


시놀로지 DS214 사용기1 - 개봉기

"본 사용기는 시놀로지/씨게이트로부터 제공 받은 제품을 사용했으며, 해당 제품 이외의 경제적 대가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드가 도착해서 드디어 설치를 하게 됐습니다. 이번편에는 하드설치 및 DSM 설정까지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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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캐스트에 대한 관점 업데이트 by 계란소년


크롬캐스트 : 학습능력이 없는 구글

 꾸준히 업데이트된 의견을 요구하는 덧글이 달려서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좀 써봅니다. 확실히 처음 소개될 때에 비해선 훨씬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싸다는 점과 유투브 등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응한다는 점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흥행하기도 했죠. 그 외에 미러링 같은 기능들도 추가되는 등 꾸준히 개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기술적인 얘기부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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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 M3 테스트샷 by 계란소년



밝기 조정 정도 외에는 별로 손대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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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의 신들린 카운터스티어 by 계란소년




엄청나긴 한데 마지막엔 빡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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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18인치 휠 프토토타입 by 계란소년



 영국 그랑프리 후 실버스톤에서 이뤄진 테스트에서, 피렐리는 18인치 휠과 로우 프로파일 타이어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18인치 휠에 대한 요구는 수년 간 있어왔고, 특히 미쉐린이 F1에 복귀하기 위한 조건 두가지 중 하나로 강하게 주장하기도 했습니다.(다른 하나는 복수 타이어 메이커) 18인치 휠과 얇은 타이어는 작은 휠(미니 쿠퍼 수준!)과 두터운 타이어로 대표되는 포뮬러 카의 일반적인 인상과 크게 다르지만, 미래는 18인치 휠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큰 이유는 18인치 휠이 로드카에 이용되는 휠 사이즈와 유사한 만큼, 타이어 기술도 로드카와 더 연관이 깊어질 거란 점입니다. F1이 타이어 메이커에게 좋은 테스트베드긴 하지만 휠과 타이어 크기의 차이 때문에 여기서 얻은 기술이 로드카에 100% 그대로 수혈되긴 힘들었습니다. 로드카 뿐만 아니라 이미 내구레이스, WRC, GT 등에서 18인치급 휠들이 쓰이고 있어서 기술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도전은 아니라고 합니다.

 F1 그 자체에서도 18인치 휠은 기술혁신을 불러올텐데, 현재의 두터운 타이어는 그 자체로 댐핑/스프링 역할을 어느정도 해주기 때문에 서스펜션 쪽의 부담을 많이 덜어줍니다. 하지만 얇고 단단한 사이드월을 가지게 될 18인치 휠용 타이어를 쓰려면 서스펜션 스스로 감당해야 할 일이 늘어납니다. 이 과정 또한 로드카, 스포츠카 서스펜션 연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리드를 다시 한번 흔들어 놓을지도 모릅니다. 또 커진 휠은 더 큰 브레이크를 가능하게 해줘서 F1 머신의 성능도 향상될 수 있습니다.

 피렐리는 18인치 휠은 현재로썬 내부테스트일 뿐이며 팀들이 원해야만 도입할 거라고 합니다. 팀들이 원한다면 빠르면 2016년부터 도입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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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xt Generation 패트레이버 제2장 by 계란소년


The Next Generation 패트레이버 제1장

 보기는 거의 한달 전에 본 거 같은데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씁니다.

 1장을 보고 나름 기대를 가졌던 시리즈이나, 다시금 '오시이 마모루 병'에 두려워 떨게 만든 2장입니다. 1장에 비하면 아무래도 집중력이나 밀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은데, 그래도 에피소드2 같은 경우엔 전형적인 패트레이버 테이스트를 갖고 있습니다만, 에피소드3는 음; 이노센스 이후로 오시이 마모루에게 상당한 두려움+걱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에피소드2의 경우엔 약간 이해하기 힘든 오시이의 유머센스나 너무 길게 가져간 듯한 마지막 씬이 조금 아쉽긴 해도 재밌는 면들이 꽤 있었습니다. 에피소드3도 소재는 괜찮았다고 보는데 결말이 오시이 식 허무주의로 가버려서 붕 떠버렸네요. 허무하게 시리. 3장은 다시 약 빤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되는 듯 하지만, 아 2장,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1장은 상영시간인 개판일지언정 제대로 극장상영 하더니 2장부턴 VOD 직행이고 극장상영은 구색맞추기가 됐습니다. 서울극장의 엄청 작은 상영관에서 상영됐는데, 사실 이때 그냥 VOD로 볼까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으나 그냥 외출하는 셈 치고 서울까지 나와서 봤습니다. 스크린이나 상영관이 작은 건 그러려니 하는데, 화면이 영사기인 건 맞는 듯 한데 어째 CRT 섀도우 마스크[...]를 연상시키는 그리드가 보여서 상영 퀄리티는 꽤 거슬렸습니다. 1장은 롯데시네마 인덕원점에서 봤는데 여기선 화질이 상당히 좋다고 느꼈는데 말이죠. 상영 소스가 VOD용 720p짜리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을 정도.

 남은 장은 다 이런 식으로 VOD/IPTV 직행할 듯 해서 그냥 VOD로 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나마 상영환경이라도 좋으면 화질, 사운드의 이점이라도 있겠지만 앞으로 계속 이런 식이라면 극장상영의 메리트는 거의 없지 않나 싶기도 하고. VOD 가격도 극장표보다 싸기 때문에 아마 VOD로 보게될 듯 합니다. VOD를 거의 안 사봤어서 어디서 사야 가장 좋을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네이버보다는 다음이 용량이 월등히 크기는 하군요. 다른 더 좋은 곳이 있을런지...




실망스러웠던 2장이지만, 3장은 포스터만 봐도 한번 더 속아줄 수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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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100 M3 개봉기 by 계란소년



가격도 어느정도 떨어졌고 무이자할부가 되서 홧김에 질렀습니다.
RX100 1세대는 써봤고 2세대는 안 써봤는데 1세대보다 박스가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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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쿨한 드라이버 by 계란소년




어, 미러가 비뚤어졌네.(만지작만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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