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탁스의 역습 NEW K [ K-7 ] 간단 사용기(SLRCLUB)
단순무식한 K-7과 e-420 크기비교(SLRCLUB)
전적으로 기대하던 바를 만족시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 수준까지 올라온 거 같네요. 화질이야 원래 좋은 편이었고, 이제 연사속도나 AF도 평균 수준까진 올라왔으니까요. 중급기인데 크기가 엄청 작은 것도 마음에 드네요. 중급기는 일정 이상 커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D300이나 50D는 필요 이상으로 크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알파700은 그냥 적당히 큰 정도였고 E-30은 딱 적당한 듯 했습니다. 이것보다 작아지면 오히려 불편해지겠죠. 그나저나 K7은 크롭바디인데 E-30이랑 비슷한 수준이니 경악할 따름입니다. 사실 포서드의 소형이란 이점은 중급기에서는 그다지 찾기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말이죠. 보급기 크기는 확실히 작게 만들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진 중급기 중엔 제일 작았는데 K7이 나왔으니 의미가 많이 퇴색되는군요. MF 왕국[...] 답게 뷰파인더도 훌륭합니다. 시야율 100%가 되고 배율은 약간 줄었지만 뷰파인더 크기 자체는 K20D보다 미미하게나마 커졌습니다. 소형화 하면서도 이정도를 달성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크롭 최강자 D300보단 약간 작지만 E-30보다야 훨 크고 말이죠. 올림푸스와 비슷한 필터모드가 추가됐는데, 미니어쳐 모드가 특히 끌립니다. 사실 기존에는 이런 사진은 허벌나게 비싼 틸트 쉬프트 렌즈를 사용해야 구현할 수 있었죠. 그게 본래 틸트 쉬프트 렌즈의 목적도 아니고...그나저나 다 좋은데 펜탁스 치고는 너무 비쌉니다.[...]
ps.그나저나 보면 볼 수록 G1의 뷰파인더는 컬쳐쇼크인 듯...

그래도 E-3, E-30의 광속 AF는 버리기 아깝지...









덧글
Extey 2009/07/04 13:02 # 답글
전 결국 그놈의 조작감 때문에 안넘어 가길 잘했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고감도 노이즈도 그렇고...작은 크기와 무게 및 동영상 기능은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이글루스 스킨 2.0은 리플을 한줄 띄우고 입력하면 왜 3줄 띄고 표시할까요 -_-)
계란소년 2009/07/04 13:07 #
고감도 노이즈는 포서드 쓰는 입장인지라 아무래도 좋습니다.(콜록) 조작감은 실제로 만져보기 전까진 잘 모르겠네요. D300을 제외하곤 유일하게 측광과 측거점 설정 모두 다이얼로 제공된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알파700은 측광만 있어서 좀 아쉬웠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니 중급기 임에도 십자버튼에 기능이 할당되어 있네요. 이건 좀...ㅡ,.ㅡ동 영상 기능은 현재로선 GH1을 제외하곤 거의 보너스에 가까운지라 별로 관심이 안 가구요, 어쨌든 펜탁스도 이제 바디 성능이 업계 평균에 도달했다는 게 마음에 드네요. 크기는 저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종착점이 되진 않겠지만 약간의 단점을 감수하고 한번 들러볼 만한 바디는 된 거 같습니다.
오르프네 2009/07/04 13:03 # 답글
와우...광고 죽이는군요..................패스트오토포커스라고 대 놓고 말하고 있다니.......ㅎㄷㄷ..
계란소년 2009/07/04 13:08 #
초음파 렌즈 물리면 빠르기는 정말 빠릅니다. 하지만 AF-C는 좀 즈질이라는...OTL
Extey 2009/07/04 13:09 # 답글
근데 G1의 뷰파인더는 크기는 압도적이긴 한데, 전자식 뷰파인더라 반응속도와 재현력 같은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계란소년 2009/07/04 13:13 #
당연히 문제점은 없지 않습니다. 재현력은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액정과 마찬가지로 화이트밸런스 등을 반영해서 보여준다는 건 장점인데 실제로 컴퓨터에서 보는 것과 어느정도까지 비슷한진 잘 모르겠습니다. 반응속도는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거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라고 합니다. 빠른 스크롤링 시 RGB의 반응속도에 차이가 있어 색이 분리되는 증세가 있다고는 하는데...뭐 이건 촬영 자체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아니라고 보구요. 60fps인데 120fps까지만 발전된다면 광학식 뷰파인더의 훌륭한 대체품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화소수는 이미 144만 화소나 되는데 그정도 크기라면 해상도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는 아니죠.
Extey 2009/07/04 13:14 #
최근에 소형액정에도 1024*768 해상도까지도 지원하는 기술이 나왔더군요, 해당 기술도 적용된다면 더 뛰어난 EVF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화소수야 높으면 높을수록 좋죠 뭐..그나저나 보급기 후면 액정이 23만 화소인데 뷰파인더 에 144만 화소 -ㅂ-;;
계란소년 2009/07/04 13:18 #
G1은 후면액정도 46만화소나 되고, 여튼 디스플레이 하나는 아낌없이 때려박은 것 같습니다. G1이야 DSLR에서 EVF의 창세기를 연 제품이라 아직 개선점이 여럿 보이지만 가격 상 비교대상이 뷰파인더가 코딱지만한 보급기임을 생각하면 이정도 단점은 거의 무시해도 될 수준이지 않나 합니다.
로리 2009/07/04 13:31 # 답글
그런데 사실 E-620 같은 놈도 있으니까요 ^^
계란소년 2009/07/04 13:33 #
E-620은 정말 대단하죠. 포서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거구요. 하지만 E-30 같은 기종은 더 작게 만들 수도 없고 스펙으로 승부할 수밖에 없는데 스펙상으로는 아무래도 판형상 경쟁사들에 비해 불리한 처지에 있거든요. 성능에 비해 싸다는 게 장점이긴 하죠. 제가 산 것도 크기랑 가격 때문이고...
천하귀남 2009/07/04 14:10 # 답글
헌데 영 불안한게 기존의 센서를 그대로 쓰는게 아니던가요? 삼성의 센서공급에 대한 불안감이 생깁니다.소니에게 센서받아벅다 망한 미놀타가 연상되서 영 불안합니다.
계란소년 2009/07/04 14:14 #
삼성 센서를 그대로 씁니다. 품질이야 인정합니다만 여전히 불안요소가 남아있는 상태죠.
Extey 2009/07/04 19:09 #
쉽게말해 재고 센서 활용이죠... K20D와 GX20의 판매량을 생각해 보면 뭐...
IEATTA 2009/07/04 18:15 # 답글
펜탁동은 그야말로 잔치분위기......... 이전 필카때부터 펜탁쓰시던분들도 많은 곳이다보니...저도 돈만 충전되면 언제든 지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응????)
하나 솔찍히 배우는 입장에서 카메라는 지금 쓰는 K100D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