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 신기종 루머들 by 계란소년


니콘 : D300S와 D3000이 나왔지만 D400을 잘 모셔두고 있다는 소식이 있음. 더 많아진 화소수의 신형 센서,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싱 엔진 등이 포함된다고 하지만 실존 여부는 불확실함. 캐논의 차기 중급기 소식에 맞춰서 스펙과 발매시기, 가격을 조절하려고 대기타고 있다는 말이 있음. D3X, 알파900과 같은 2400만 화소 센서를 채용한 D700X이 나온다는 얘기도 있으나 역시 사실여부는 불확실하다.

캐논 : 60D(?)의 공개가 임박했다고 한다. 풀프레임이다, 새로운 APS-H 기종이다 등 말이 많지만, APS-C 센서일 가능성이 더 높음. 나도는 소식으로는 50D의 후계기 라기보다는 상위기로 보는 게 맞을 듯 하다. 50D를 니콘 D90과 경쟁할 수준까지 가격을 조정하고, 60D는 D300에 맞먹는 방진방습, 내구성, 연사속도로 승부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되면 1D와 1Ds를 제외하면 가장 튼튼한 캐논 바디가 된다는 얘기이다. 니콘 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강력한 바디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중급기 시장에서 캐논도 이와 같은 행보를 걷는 것은 충분히 합당해 보인다. 한편 1D 계열의 신모델은 올해 내에는 등장하지 않을 거라고 한다.

소니 : 알파850과 알파500, 알파550의 존재가 알려져 있음. 알파500/550은 화소수만 다른 형제모델이 유력하고, 보급기의 퀵 AF 라이브뷰를 채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아보인다. 알파700과 달리 합금 바디가 아니라 강화플라스틱을 채택할 듯 하고, 디자인은 유사하되 D90과 같이 조작계가 부분적으로 생략/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850의 정확한 정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뉴얼이 유출되었지만 사실 여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 어쨌든 알려진 바로는 알파850은 알파900의 마이너그레이드 모델이며, 기능적으로 발전된 부분은 없는 듯 하다. 최대 관건은 가격. 진정한 저가형 풀프레임을 실현할 수 있을런지? 한편 소니는 캠코더에 이어 Exmor R 센서를 채택한 신형 컴팩트 디카를 공개했다. DSLR 모델은 내년 즈음 접할 수 있을 듯 하다.

올림푸스 : E-600이란 모델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정확한 내용은 불명이지만 모델명으로 유추하건데 E-620의 마이너 모델임은 확실하다. 최근 E-520이 단종되었고 E-400 계열도 E-450이란 옆그레이드 모델만 등장한 만큼, E-600은 400, 500대 제품군을 통합 대체할 모델로 예상됨. E-620에서 회전액정을 제거하고 조금 더 소형/경량화한 모델 혹은 E-450에 E-600의 손떨방 유닛을 탑재한 모델일 듯. 일각에선 끝자리가 00이기 때문에 코닥 센서를 떠올리기도 하지만 코닥 센서가 복귀할 가능성은 희박. 마이크로포서드 2호기의 소식도 있으나 디자인 스타일 및 뷰파인더 유무를 포함한 상세는 불명.

파나소닉 : G1과는 다른 RF 스타일 마이크로포서드 2호기가 나올 것은 확실. 8, 9월 경 정보가 공개되고 9, 10월 경 발매될 것으로 보인다. 라이카에 클론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디자인 또한 라이카와 유사한 클래식 스타일을 추구할 듯 하다. 여전히 바디 손떨방 기술은 채택하지 않겠지만...20mm F1.7 팬케익 렌즈와 동시 발매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라이카 : 라이카는 최근 중형크롭(?) DSLR S2를 선보였다. 방진방습이 되며 D3 정도 크기에 AF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환상적일 테지만, 중형카메라보다 전천후성과 편의성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만 상식적이라면[...] 상당한 성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파나소닉의 마이크로포서드 클론과는 별개로, 사실 마포도 DSLR은 아니지만, 어쨌든 M9이 나올 듯 하다는 얘기가 있다. 1.33배 변태크롭 센서를 썼던 M8과 달리 35mm 풀프레임 센서라고 하며, 코닥 센서가 아니라 캐논(!) 센서라는 추측이 있다. 그 경우 센서는 5D Mark II, 1Ds Mark III의 2100만 화소 센서가 될 것이다. 과연 사실 여부는...

펜탁스 : K-7이 등장한 상태지만, K200D를 대체할 보급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중형 프로젝트도 원활하게 진행되진 않는 듯 함. 당분간 펜탁스는 K-7의 생산과 단가 절감, 보급에 주력할 것으로 보임. K-7은 가격만 내려간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카메라임이 분명하다. 한편 풀프레임 펜탁스에 대한 기대는 여전하지만, 펜탁스가 풀프레임 기종을 출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펜탁스는 재정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으며, 소니조차 캐논, 니콘 2강을 상대로 어려움을 겪는 풀프레임 모델을 출시하는 것은 자살행위에 가깝다.

삼성 : NX는 9~11월 사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나 정보가 너무나 희박하고 추측 및 카더라 통신만 무수하다. 어느 정도 신빙성 있는 정보라고 해봐야 K-7과 동일한 1500만 화소 센서, 렌즈 내장 손떨방, 전자식 뷰파인더, AMOLED가 후면 디스플레이로 쓰일 수 있다는정도. 어떤 소식통에 따르면 NX는 바디 손떨방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현재까지 그런 플랫폼이 없었다는 걸 생각하면(포서드는 두가지 방식이 공존하지만, 메이커는 다르다) 일단 신빙성은 다소 떨어진다. 한편 K-7의 형제모델인 GX-30의 얘기도 있다.

시그마 : 별다른 소식은 없다. 신형 SD는 개발 중인지 아닌지도 미지수. 신형 DP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듯 하다. DP와 유사한 형태의 마이크로포서드가 올해 내로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확인된 사실은 없으며, 시그마는 올해는 렌즈 장사에 집중하려는 듯 하다.

후지 : D300 바디를 채용한 S7Pro(?)가 개발 중이라는 얘기도 있으나, 소식이 너무 희미하여 기획 구상단계가 아닌가 추측된다. 후지는 DSLR 보다는 하이엔드를 집중적으로 미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데, 이는 S3Pro, S5Pro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기 때문인 듯 하다. 올림푸스와 기술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포서드 모델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과감하게 행동하지는 못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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