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1&GH1+20.7+14-140 동영상 테스트 by 계란소년




 둘 다 GF1 촬영입니다. 보시다시피 20.7 팬케익도 동영상 촬영시에는 AF 속도가 그리 차이나지 않습니다. 14-140이 느려지는 쪽이라 보면 될 것 같네요. 이건 아마 렌즈가 느려서 그렇다기보단 캠코더같은 자연스러운 포커싱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20.7은 동영상 촬영시에는 저소음 모드로 작동됩니다만(모터 소음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여전히 소음은 있습니다. 촬영시 구동소음이 녹음된 걸 들으실 수 있구요, 포커싱 전환의 부드러움도 14-140보다 떨어집니다. 14-140은 역시 동영상을 위한 렌즈가 확실합니다. 하지만 20.7도 MF로 촬영하면 소음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두막이나 GH1을 영상목적으로 쓰는 분들은 수동촬영을 많이 하는 편이죠. 물론 일반인들은 AF가 훨씬 편하지만...







 촬영은 둘 다 GH1입니다. 달리는 버스 안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어두우면서 흔들리는 악조건을 위해서 그런 것이구요, 보시다시피 렌즈 밝기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동영상 촬영은 저속셔터 촬영을 하지 않는 이상 셔터속도는 1/30 혹은 1/60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어두운 렌즈는 노출이 언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20.7으로 찍은 쪽은 광량이 충분히 확보되서 밝은 걸 알 수 있죠.(같은 타이밍에 찍은 겁니다.) 하지만 14-140에도 이점은 있습니다. 핸드블러를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준다는 것인데요, 스틸 촬영시 손떨방의 효과라면 일종의 셔속 확보가 목적이라 할 수 있는데(저속에서 덜 흔들리게) 스틸 촬영시와는 달리 동영상 촬영시에는 밝은 조리개와 손떨방의 효과가 서로 큰 차이를 내는 걸 알 수 있습니다.밝으면서 손떨방도 있는 렌즈가 있으면 좋겠지만...아직은 무리겠죠? 언젠가 나오길 바랄 수밖에...현재 동영상에서 바디 손떨방을 제대로 적용한 사례는 없습니다. 매커니즘 문제인지 알고리듬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파나소닉이 바디 IS를 개발할 거 같지는 않으니 올림푸스를 믿어볼 수밖에 없네요. 바디 IS+GH1급 EVF+E-P1의 금속감 이라면 저에겐 완벽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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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장갑묘 2009/09/27 16:59 # 답글

    광학 쪽은 몰라서 차이에 대한 이해는 잘 안 되지만 HD 영상 인코딩 되는 디카 가지고 있었군요.
    이렇게 깨끗하게 나오는 줄은 몰랐습니다.
    광학의 발달이 단순히 렌즈에서만 끝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고 할까요.
  • 계란소년 2009/09/27 17:10 #

    요즘 DSLR 최신기종은 동영상 녹화가 됩니다. 센서 크기가 캠코더와는 비교도 안 되게 크기 때문에 화질이 엄청나게 좋죠. 물론 자동초점이나 조작의 편의성 같은 건 많이 쳐집니다만 보조기능이니까요. 똑딱이도 HD 녹화 되는 게 있긴 한데 화질이 좀 많이 떨어지죠.
  • 일단 서 2009/09/28 08:44 # 삭제 답글

    HD 동영상을 담을 수 있는 DSLR은 압축코덱이 그다지 좋지 않은걸로 압니다. 삼성 블루 카메라던가요? 코덱이 H.264 라서 그런지 적은 용량에 고화질을 담더군요. 제 DSLR는 동영상 기능은 없습니다만(A300이라서요) 진짜 렌즈 크기때문이라도 자동 초점과 손떨림 보정만 제대로 된다면 최강이겠네요. 물론 압축 코덱도 H.264의 MP4면 좋겠네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거라면 죄송합니다.
  • 계란소년 2009/09/28 09:09 #

    니콘은 아니지만 파나소닉과 캐논은 H.264입니다. 스펙만으론 캠코더 따윈 싸대기 후려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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