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의 엔진, 윌리엄스의 드라이버, 그리고 코바야시 by 계란소년


 레드불이 르노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새 엔진의 경쟁자는 메르세데스와 코스워스 였으나, 레드불은 다시 르노 엔진을 택했다. 크리스찬 호너는 르노와 좋은 관계를 가졌으며, 르노의 훌륭한 지원 덕분에 엔진 소모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아부다비 최종전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은 훌륭하다고 여겨지며, 또한 엔진 비즈니스에 관한 적극적인 태도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르노가 F1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윌리엄스가 내년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루벤스 바리첼로와 올해 GP2 챔피언 니코 휠켄베르크. 전형적인 노장+신인 구성을 한 것이다. 프랭크 윌리엄스는 "루벤스에 대해선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는 F1에서 가장 숙련된 드라이버일 뿐만 아니라 가장 열정적이고 재능있는 드라이버이기도 하다." 그가 이번에는 진정한 넘버1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휠켄베르크는 슈마허를 키운 매니저 윌리 웨버가 서포트하고 있으며, 포뮬러 BMW, ADAC, A1GP, F3 유로시리즈, GP2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번 라인업 발표로 나카지마 카즈키와 니코 로즈베르크 둘 다 윌리엄스를 떠나게 된다. 나카지마는 이미 윌리엄스가 토요타와의 엔진 공급을 연장하지 않음으로써 퇴출이 예상되었다. 나카지마는 올해 포인트를 전혀 따지 못한 유일한 드라이버이며, 마지막 2경기만 출전한 코바야시 카무이는 3포인트를 획득했다.





 코바야시는 자신의 인상깊은 경기가 자신의 절박한 처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만약 내년에 F1에 정착하지 못 한다면 GP2로 돌아갈 생각이냐는 질문에 "아니, 나는 다시 GP2를 달릴 만한 돈이 없다. 만약 F1에 채택되지 못 한다면 나는 일본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스시 집을 물려받아야 할 것이다! 두달 전에는 매우 심각하게 생각했던 일이다. 내가 16살 때 나는 레이스가 아니라 스시를 만들었다."

 코바야시는 올해 GP2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 끝에 강한 인상을 남긴 두번의 F1 경기를 치러냈다. "그게 내가 지난 2주동안 계속 독일(토요타 공장)에서 시간을 보냈던 이유이다. 나는 하루만 일본에 들렀고, 그 외에는 독일에 계속 있었다. 인터라고스에서 나의 문제점을 2주 내내 파악했다. 당시로선 내가 아부다비에서도 드라이브 할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진 몰랐다. 하지만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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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별빛수정 2009/11/03 07:12 # 답글

    그럼 브론 GP에는 누가 가려나요... 윌리엄스가 챔피언 먹을 확률은 꽤 낮아보이는데 바히셸루는 올해가 참 아쉬울 듯ㅠㅠ 그리고 고바야시는 정말 인상이 강렬했으니 내년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로리 2009/11/03 07:54 # 답글

    고바야시 좀 잘 되었으면 하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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