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헤레즈 테스트 이모저모 by 계란소년



내용은 테크니컬 위주로. 첫 짤은 마사와 매니저 니콜라 토드(장 토드의 아들).
니콜라 토드는 페라리 아카데미 대상인 쥴스 비앙키의 매니저 이기도 함.
뭔가 심약해보이는 학구파 스타일이 특징인데...요즘 마음고생이 심할 듯.






멕라렌은 런칭 때와 다른 형태의 배기구로 테스트에 등장.
팀들이 여러 배기구 방향과 모양을 테스트 중입니다.
맥라렌의 것은 위쪽으로 주로 뿜어질 모양새로군요.




페라리 배기구. 배기구 자체는 상방인데 커버로 하방으로 편향시킵니다.
그래서인지 배기가스가 부딧치는 커버 상단 부분이 검게 그을렸군요.
히트실드를 안에 달아놔도 장시간 달리는지라 저건 별 수 없을 듯.




페라리는 엄청나게 다양한 세팅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두가지 다른 타입의 배기구도 그같은 것입니다. 큰 쪽은 맥라렌과 비슷하고
작은 사진은 배기구에 특별한 디자인을 하지 않은 팀들과 유사한 효과일 듯.




그렇게 열심히 가리려 애써봤자 달릴 땐 다 보이는데...




플로어의 히트실드 처리된 배선을 보면 배기가스를 하방으로 보내려는 시도가 분명.




한편 레드불은 노즈 슬롯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노즈 하부에도 있는 게 확인.
참고로 작년 RB7도 노즈 하부에 슬롯이 있었습니다. 구체적은 용도는 불명?
이번엔 상부에도 낸 셈인데...일단 계단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터불런스 등을
잡을 수 있다고 예상은 하지만 두곳에서나 끌어다가 어디다 쓰는진 모를 일입니다.




하부 흡기구가 보입니다.




이건 작년 RB7인데 벌크헤드에 하부 슬롯으로 들어간 공기가 지나갈 덕트가 보입니다.




자우버도 여기 슬롯이 있는데 이건 후방을 향하고 있어
배기인 거 같은데 흡기구는 어디 있는지 오리무중...




윌리엄스는 모든 걸 가능한한 컴팩트하게 하자는 컨셉을 이어가고 있는데...
작은 기어박스에 이어서 엔진이 바뀌면서 엔진룸까지 쑥 들어가버렸습니다.
특이한 건 파일런과 프론트윙의 연결부인데, 보다시피 연결부가 아주 작습니다.
내구성이 심히 염려되는 디자인인데...페라리도 유사하지만 이정도는 아닙니다.




윌리엄스를 이 각도에서 보면 리어가 얼마나 컴팩트한지 감이 옵니다.
사이드포드의 급격한 경사라거나, 테일 한참 전부터 기어박스랑
서스펜션 밖에 안 보일 정도로 엔진룸과 라디에이터는 이미 끝입니다.




뭐 페라리 프론트윙도 어느정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파일런은 폭을 넓혀서 일종의 터닝베인 효과를 보려는 컨셉.




맥라렌은 노즈 하부가 좀 특이합니다. 보통 파일런과 같은 선상에
좌우로 터닝베인이 있는데 이쪽은 가운데 쐐기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이걸 보면 더 감이 잘 오는데 아래로 들어간 공기의 절반 정도가
이 일종의 스플리터에 의해 좌우로 갈라져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상당히 작고 거의 사이드포드 쪽으로 쏠려있는 바지보드




레드불은 위치는 거의 같지만 바지보드가 더 크고 사이드포드 핀 안쪽에 있습니다.




자우버의 사이드포드는 후방으로 상당히 급격히 낮아지게 되는데,
사이드포드 상부의 공기는 표면을 따라 약간 아래쪽 방향으로 흐를거고
이것이 배기구와 만나면서 배기가스로 힘을 얻고 배기가스도 약간
아래쪽으로 틀어주는 뭐 그런 복잡한 상호작용이 아닌가 싶지마는...




리어 빔과 리어윙 사이에 소형 윙을 갖고있는 포스인디아.
배기가스는 저 아래쪽으로 뿜어지게 될 듯 싶네요.




로터스도 약간 비슷한데 메인은 냉각용 공기 배출구인 듯 하고
배기가스는 리어윙 아래쪽으로 흘러가게 만들어놓은 듯 합니다.




맥라렌도 로터스와 비슷한 솔루션




페라리가 좋아하는 에어박스 센서.




메르세데스는 순수 데이터수집을 위해 완전한 2011년 스펙으로 주행 중.
당근 바뀐 타이어를 알려면 머신도 작년 그대로 달려야 하는 게 맞죠.
하지만 그 말은 메르세데스가 2012년 머신보다 최대 20% 다운포스가 많다는 것.
메르세데스가 둘째, 셋째날 최고기록을 세웠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조건이죠.




역시 2011년 머신으로 테스트하는 HRT. 원래 이번주 2012년 머신
충돌테스트 하고 2주 후 투입 예정이었는데 충돌테스트 실패해서(;;)
마지막 테스트에서나 등장할 듯 합니다. 돈도 없는데 고생이 많은...




페라리의 디퓨저




예나 지금이나 가리기에 여념 없는 레드불 크루들




아마 올해 가장 얇은 노즈일 토로로소 STR7의 노즈




페라리 아카데미 소속이지만 어째선지 포스인디아 테스트 드라이버가 된 비앙키.
거기다 작년 GP2에서 실패한 뒤 올해는 포뮬러 르노 3.5에서 달릴 거라는데...
그나저나 포뮬러 르노 참전소식이 나온지 몇분 뒤 미끄러져서 방호벽에 박음[...]




왼쪽 리어윙에 달린 것은 타이어 온도 기록용 적외선 카메라로 추정




비교적 작은 센서를 달고 달리는 맥라렌.
사이드포드용이 아니라 사이드포드 하부 측정용인 듯.




서스펜션 및 브레이크 압을 세팅 중인 케이터햄 크루들




런칭 때는 없었던 프론트 서스펜션 주변의 구멍들.
작년에도 있었던 크랭크 차고조절 시스템으로 추정.




로터스 스플리터의 구멍들




로터스의 사이드포드 핀 옆의 구멍. 여기로 나가나? 아니면 단순한 센서 마운트용?




엔드플레이트가 놀랍도록 단순한 페라리 프론트윙




페라리 엔드플레이트는 레드불의 것과 상당히 닮았는데...
일설로는 작년 몬자에서 웨버가 사고를 낸 뒤 처리 과정에서
프론트윙이 증발(?) 했다는데 그게 페라리로 흘러갔다는 말도...




상어아가미처럼 구멍이 나있는 맥라렌 엔드플레이트




방열핀 마냥 수직핀이 무수히 서있는 로터스 프론트윙




가장 부유한 팀




가장 가난한 팀




마지막은 멋대로 뽑은 포토제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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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로리 2012/02/11 16:11 # 답글

    그저 오오오오오오 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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